F.A.

대한항공 박스 프로젝트(Korea Air Box Project)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상징적인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현대미술의 실험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작가를 선정하여 현장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F.A.는 2017년의 선정 작가인 중국의 양지앙 그룹(Yangjiang Group)과 함께 <서예, 가장 원시적인 힘의 교류>를 주제로 프로젝트의 총괄 운영을 맡았다.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네 차례의 서예 퍼포먼스, 만찬 후 남은 음식을 활용한 글쓰기, 안무가 송주원의 협업 퍼포먼스 등으로 전시 경험을 구성했다. 또한, 매주 2차례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 ‘차 마시고 향 음미하기’ 워크숍은 봉황단총, 기문홍차 등 중국의 다양한 전통차를 마시며 차 문화와 향, 여운을 음미하는 시간을 관객에게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