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수원 공공예술 프로젝트 ‘멈추면 생동’의 ≪기록과 발신展≫이 2022년 수원 탑동 시민농장 일대에서 열렸다. ‘멈추면 생동’은 수원 비행장이라 불리는 제10전투비행단의 이전 이슈를 품은 이곳을 개발, 재생, 공유에 대한 관점을 제고하여 도시 곳곳의 비었던 곳, 빈 곳, 빌 곳에서의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가고자 시작됐다. F.A.는 공간, 개념, 방식을 구분 짓는 3개의 사이트(ON/ CLOUD/ WITH Site)를 운영하며 예술가, 연구자, 기술자, 전문가, 활동가 등 각계 생활자들이 모여 함께한 전체 프로그램과 개막식을 총괄 운영했다. 또한 수원의 맛, 비건푸드를 함께 나누는 만남과 대화, 퍼레이드, 전시 작품 라운딩, 개막 공연, 공통도시 발표회 및 게더링 토크(온라인 중계)를 진행하며 약 1천 명의 관람객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