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해드립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제품, 서비스, 공간에 파묻혀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입고, 먹고, 쓰고, 느끼는 모든 것이 제품으로 판매됩니다. 여기서 이 다양한 브랜드들의 한 가지 공통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해드립니다.’ 브랜드는 각기 개성 있는 컨셉과 제품을 제시하고, 사람들은 내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찾아서 그들이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소비합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은 이제 무엇을 디자인할까?
WILL to LIVE
“나의 의지대로 행동하고 살아간다”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한다’는 ‘우리 존재 이유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데거는 ‘인간은 자신의 고유한 삶을 나의 의지대로 살고자 하며, 자신이 처한 환경을 만족스러운 환경으로 직접 변화시키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넘어서는 대의를 추구하며 자기실현을 통해 나의 의미를 찾습니다.
인간은 단계별로 욕망을 채우는데, 원초적인 ‘생리적 욕구’부터 ‘안전과 안정’, ‘사랑과 소속감’, ‘존경’ 그다음은 ‘자기실현’에서 존재 이유를 찾는다고 합니다. 시대와 사회가 변하면서 우리의 욕구 수준은 올라갔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자기실현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실현은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하며 심미적 욕구를 끌어올립니다.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의 범위는 어디까지 뻗어 나갈까요? 결국 우리의 삶까지도 디자인하고 있지 않을까요?
세컨드 스테이지, 플랫폼이 중요해지다
“다음 디자인할 플랫폼은? ‘주거공간'”
“반세기 전, 미래를 창조한 것은 철근과 콘크리트였다. 앞으로 창조할 재료는 디자인이다.
마스나 무네아키의 「지적자본론」 중
마스다 무네아키는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 판매하는 서점 ‘츠타야’를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기획자입니다. 그는 「지적자본론」에서 “소비사회의 첫 단계 ‘퍼스트 스테이지’는 물건이 부족한 시대였다. 그러나 인프라가 정비되고 생산력이 높아지면 상품이 넘쳐나는 ‘세컨드 스테이지’가 온다”라고 말합니다. 세컨드 스테이지에서는 지성과 가치를 전달하는 디자인 상품을 진열하는 것 그리고 제품을 선택하기 위한 장소. 즉,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살기 위한 공간에서 자아실현의 공간으로 ‘주거공간’의 변화
앞으로 주목해야 할 플랫폼은 무엇일까? 츠타야도 사람을 모으는 플랫폼 중의 하나인데요. 이번에 시리즈로 소개할 세계적인 브랜드 <We Work>의 ‘셰어하우스’, <Airbnb>의 ‘홈셰어링’과 <MUJI>의 ‘하우스비전’은 앞으로의 플랫폼으로 ‘주거공간’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의식주가 보장되고 안전, 안정이 가장 큰 가치였던 주거공간이 자아실현이 가능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물과 사람, 모든 것을 연결하는 ‘초연결’, 모든 데이터가 공유되는 ‘초지능화’ 사회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주거공간도 기존 생리적 욕구와 안정의 욕구를 충족하는 고정공간이라는 전통적인 가치관에서, 잠시 머물렀다가는 공간으로서 점점 이동성과 연결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거공간은 우주정거장 같은 플랫폼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거점으로서 작용할 것입니다.
미래의 주거공간의 형태는 딱 ‘이거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브랜드의 가치관, 디자인 형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의 모습이 나오겠죠? 중요한 점은 주거공간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다음 플랫폼이자,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재가 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주거공간에서 여행하듯 새로운 경험을 즐기며 다양한 사람, 사물, 환경을 만납니다. 결과적으로 역할이 뚜렷하게 나뉘었던 주거공간, 작업공간, 문화공간 사이에 경계가 사라지게 되겠죠.
브랜드의 가치관을 담은 주거공간
We Work, We Live, We Grow… WE WORLD!!
“위워크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위워크처럼 사는 건 어때?”
경제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는 그리고 기술발달은 공유형 주거방식의 확대와 맞물려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서울 도심의 비싼 월세, 전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혜택으로 공간을 나눠쓰는 공유 주거(셰어하우스) 개념이 등장했는데요. 2010년대 즈음부터는 여러명이 함께 살면서 공동공간에서 얻을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한 쉐어하우스가 도심 곳곳에 생기기 시작합니다.
JTBC에서 청춘들의 현실을 그리며 큰 공감을 끌어낸 드라마 ‘청춘시대’의 주요배경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였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있는데요. 개인 공간이 있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공동공간이 공존하는 주거공간이 미래의 주거형태가 새로운 문화 현상이자 누구나 꿈꾸는 로망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업무공간 관리 서비스
(Work Space Service) +
커뮤니티 공간 및 네트워킹
(Community & Networking)
– Do What You Love, WE WORK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줄게, 코워킹스페이스 위워크
주거공간의 변화를 ‘공유’의 관점에서 접근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WE WORK(위워크)’ 입니다. 위워크는 사무실 공유업체(Co-Working Space)로 2010년 뉴욕 소호의 첫 번째 지점 설립 이후, 현재 유럽은 물론 한국, 홍콩까지 전 세계 10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e Work의 시작도 뉴욕의 살인적인 월세에 밀려난 젊은 창업가, 단기계약이 필요했던 소규모 기업가들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업무공간 관리 서비스(Work Space) + 커뮤니티 공간 및 프로그램 (Service & Community)>
단순한 공간공유 및 임대업이었다면 We Work가 이렇게까지 확장되지 않았겠죠. We Work는 일하는 방식을 역으로 제안합니다. We Work는 전기부터 수도, 환기, 조명, 설비, 식음, 청소, 경비 등 업무 외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기본 관리 영역을 해결해주는 기업형 공유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직종의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업무적으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그 때문에 We Work의 공간 디자인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조명, 의자, 책상 등 디자인 제품과 영감을 주는 예술품 등 디테일에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 Love your Life, WE LIVE
당신의 삶을 사랑하세요! 위리브
We Work는 브랜드가 보여주는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We Live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것을 느끼게 하는 공간입니다. We Live도 공간을 공유하면서 꼭 필요한 서비스인 세탁, 경비, 배송 등 기본적인 부분은 매니저가 해결해주고, 커뮤니티 공간에서 거주자 간 관계 형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끌어낼지 고민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공간을 채우는 소프트웨어인 콘텐츠(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We Live는 하룻밤, 일주일, 한 달 길게는 몇 달까지 모든 것이 준비된 주거공간입니다. We Live 공간은 전통적 주거공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방, 발코니, 거실, 복도, 세탁실 등의 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설정하고, 헬스와 요가 스튜디오, 아케이드, 바(Bar), 카페, 이벤트 공간 등 현대 도시인들이 즐기는 공동영역을 따로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We Live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멤버십을 만들어 커뮤니티 모임을 공지하며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일회성으로 모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 To Unleash Every Child’s Superpower, WE GROW
아이들에게 숨어있는 에너지를 발견해주자. 위그로우
We Grow는 몬테소리, 레지오 에밀리아 같은 진보적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입니다. We Work 안에 학교를 운영하는데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의식 있는 시민으로서 자라나도록 문화예술교육을 장려하고, We Work가 추구하는 가치관인 창업가 정신, 기업가 정신을 키우는 교육을 합니다. 특히 We Work의 커뮤니티의 하나로 We Grow가 진행되는데요. We Work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관심사와 능력에 맞는 멘토를 연결해주고, We Work에 다니는 자녀들은 정기적으로 We Grow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관을 담은 공간
We Work는 임대 가능한 공간과 강력하고 끈끈한 커뮤니티, 창업가 정신을 장려하는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We Live, We Grow 나아가서는 We World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We Live는 셰어하우스 중에서도 We Work만의 정체성으로 디자인된 주거공간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We Live는 We work만큼의 효과는 내지 못한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We Live는 주거공간으로 We Work 오피스와 생활패턴이 다른 공간이기 때문에 업무공간에서는 필요 없지만 주거공간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고객이 We Live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테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 케어, 아침 식사, 침대와 이불 관리, 생수 채워놓기, 택배관리, 케이블 방송, 건강관리, 숙면 환경, 서비스로봇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기계발이 가능한 공간으로의 변화가 필요하겠죠.
“Airbnb, 홈셰어링”
낯선 도시에서 우리 집을 만나다 (BELONG ANYWHERE)
에어비앤비는 숙박 공유서비스지만 잠깐 머물러가는 여행지더라도 집과 같은 편안함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현지문화가 녹아있는 거주공간에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삶을 살아보는 것이죠. 단순히 지도를 보면서 명소를 찾아다니는 여행과는 다릅니다. 전 세계를 내 집으로 생각하고 유목민처럼 돌아다니면서 그 나라의 생활방식을 배우고, 현지인과 교류합니다. 기존 거주공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보도록 하는 것이지요.
– Advancing home sharing as a solution, Airbnb Citizen
거주공간 홈셰어링은 미래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솔루션이다
에어비앤비는 미래 사회변화에 따른 전방위적인 해결책으로 거주공간을 공유하는 ‘홈셰어링’을 말합니다. Airbnb Citizen은 홈셰어링에 대해 무엇인지 배우고, 홈셰어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호스트를 교육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이자 커뮤니티입니다. 게스트가 우리 집처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홈셰어링을 할 때 주의할 점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투명한 커뮤니티를 구축은 책임감 있는 홈셰어링을 유도하여 도시문화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며, 각 지역 커뮤니티는 청소년 프로그램, 자원봉사, 사회적 기념일 지원, 비영리단체를 위한 사무실 공간 공유를 진행합니다. 경제적 혹은 건강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어비앤비 오픈 하우스’라는 저렴한 비용에 단기 체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또한, Airbnb Citizen 홈페이지에는 커뮤니티에 가입한 호스트의 스토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보석공예사, 요가선생, 향토요리사 등 호스트의 직업과 삶의 이야기죠.
[홈셰어링과 호스트 커뮤니티가 주는 효과]
<새로운 경제활동 기회>
경기침체로 위축된 중산층, 연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년층과 직업군이 프리랜서와 임시직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부수입원이 된다.
<도시환경에 투자>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증가는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지며 도시의 새로운 수입원이 됨, 특히, 에어비앤비는 기존 관광지가 아닌 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모토로 하기때문에, 소외된 지역도 성장할 수 있게 만듦.
<소상공인 육성>
에어비앤비의 여행은 현지 호스트만이 알고 있는 지역 정보로 시작됩니다. 따라서 관광객들은 지역의 영세사업장을 방문하게 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전 세계 공동체 안에서 책임감 있는 활동>
지구 환경에 대한 무분별한 사용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기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호스트와 게스트가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며, 최근에 ‘Healthy Tourism’ 오피스를 개설하여 지역 사회의 경제성장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육성합니다.
개인화, 로컬화
이는 주거환경의 변화와도 연결되어 있다
“사회변화에 영향을 받은 새로운 여행의 등장
현지를 경험하고 느낀다”
개인화, 로컬화로 대두되는 사회변화는 곧 다가올 미래 주거환경의 변화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여행을 가면 유명 여행책에 소개된 명소가 아닌, 현지 잡지나 매거진, 유명 블로거,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지역 기반의 영세한 디자인 소품숍, 편집숍, 공방, 식음, 문화 활동 장소를 찾아갑니다. 더불어 이 가게들은 지역 네트워킹을 활용해 로컬기반 지도를 만들어 가게 앞에 비치해두고 서로의 행사 홍보 포스터를 붙여두며 입소문으로, 인터넷으로 ‘여기를 외국인이 어떻게 오지?”라고 생각이 들만큼 지역 구석구석을 알음알음 찾아오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비앤비는 로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Get closer to the world, Airbnb Mag
세상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다, 지역매거진
Airbnb Mag는 매거진 Hearst와 협업하여 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인쇄잡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지인의 눈으로 바라보고 직접 기록한 지역의 역사, 음식, 관습, 실험적인 공간 등 관광객이 뜸한 로컬공간과 문화활동을 소개합니다. Airbnb Mag를 들고 새로운 세상을 탐험해보는 즐거움을 가져보는 것을 권유합니다.
– 지역의 커뮤니티와 액티비티를 소개합니다. Airbnb Trip
에어비앤비 트립은 호스트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체험활동입니다. 일반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시의 특별한 장소와 커뮤니티를 소개해 줍니다. 트립 종류에는 ‘멀티트립’이나 ‘싱글트립’이 있는데, 멀티트립은 2일 이상 걸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고, 싱글트립은 당일 일정입니다. 트립은 수제 워크숍, 장거리 여행, 맛집 투어, 피트니스, 등산, 명상, 보트타기, 소규모 콘서트, 저녁 파티, 서핑, 와인 시음회, 도보여행, 미술수업 등 다양한 활동이 지역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에어비앤비의 제안하는 지역에 특화된 홈셰어링 공간. Airbnb House Vision
지역 커뮤니티를 품고, 비인기 지역을 소개하다
에어비앤비는 일본에서 진행하는 전람회 <House Vision 2016>에서 건축가 ‘하세가와 호주’와 협업하여 ‘삼나무 집’을 만들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하우스 비전에 참여했고, 배경은 일본 교토 나라현의 작은 마을 요시노입니다.
건축가 하세가와는 지역 특징인 삼나무를 활용하여 게스트와 호스트의 새로운 관계성을 정의하는 건축물을 만들었는데요. Airbnb의 최초 커뮤니티 하우스로 1층은 마을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며 호스트도 모일 수 있는 공동공간입니다. 주방도 있고, 중앙에 큰 테이블을 설치하여 게스트와 호스트(지역)가 교류를 즐기는 장소입니다. 2층은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숙박공간으로 활용하는데요. 이 공간을 Airbnb 통해 예약하면 손님이 숙박할 때마다 요금의 97%의 수익은 요시노 지역 커뮤니티에 기부되고, 사회 및 문화유산을 보호 자금으로 활용합니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영화 어바웃 타임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이 꿈같은 대사가 곧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