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성신년인사회 '새로운 대한민국, 여성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 여성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각계각층의 여성지도자와 자신의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여성들을 모시고 지난 3년간 여성정책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며, 남은 2년동안의 여성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습니다.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고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기 위한 여성들의 교류·협력의 장이었습니다.

올해 여성신년인사회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성국회의원, 여성관련 단체장과 주요기관장이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2015년을 빛낸 문화, 체육, 과학 분야 여성과 사회 각계 차세대 여성리더, 벤처기업가 가족친화기업,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의 500여 명 내빈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일하는 여성을 위한 정책목표 공유와 선언

여성신년인사회는개회 전 박근혜 대통령과 여성경제인, 여성단체장, 여군, 여경 등 여성지도자들 25명이 참석하여 사전환담 시간을 갖고, KBS최윤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의 인사말, 축하인사와 여성정책 관련영상을 시청하고, 최승연 인천해양안전심판관의 신년제언과 이배용 한국한중앙연구원장의 건배 제의를 마지막으로 준비된 다과를 즐기며 행사를 마쳤습니다.

'여성이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그 힘찬 도약을 기대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말씀에서 여성들이 꿈을 갖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사회가 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에 진입에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작년 10월 말 기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새해에도 여성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특히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정책들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성신년회 행사장 운영

2016 여성신년인사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다목적 홀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행사장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소품, 음식, 의복,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 써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500여 명의 내·외빈 참가자들의 혼선방지와 쾌적한 행사진행 및 보안을 위해 '교부대 → 사전환담장 → 신년회 주행사장' 순서로 입장 동선을 예측하여 행사장 전체 배치도를 계획했습니다.

공간구성 : 교부대, 사전환담장, 신년회 주행사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다목적 홀 1층 로비에 입장하면, 첫째로 교부대에서 신분확인과 비표를 발급하고, 클락룸 번호티켓을 배부하여 참석자들이 귀중품과 옷 등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비표교부 운영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6개 교부대별로 2명의 운영인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참석자 명단을 오름차순으로 준비하여 해당참석자를 확인했습니다. 교부가 모두 끝나면 MD와 검색대를 통과하여 신년회장으로 입장하도록 도왔습니다.

교부대를지나 신년회 주행사장으로 입장하기 전 사전환담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행사 개회 전 대통령과 여성지도자, 여성경제인, 연구 기관장, 여군, 여경 등 사전환담 참석자들이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 테이블에 따뜻한 차와 전통 과자를 셋팅하여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주행사장 메인무대는 단층목조로, 행사장 상황과 영상시청을 위한 대형화면을 설치하고, VIP단상, 사회자 단상을 배치하여 제작했는데요. 여성신년회는 스탠드형식의 행사임을 고려하여 대통령을 비롯한 20명의 여성초청자들을 위한 무대 전면 장방형 헤드테이블과 행정부, 국회의원, 언론인, 여성계 대표를 위한 귀빈용 테이블 4개, 여성경제인, 여성단체장, 사회단체 관계자, 학계, 연구기관 관련자 소테이블 5개의 내빈테이블을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참석인원을 고려해 다과와 음료를 뷔페식으로 준비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