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비 주도층인 'MZ세대'의 등장은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있죠.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스몰 브랜드'의 부흥인데요. MZ세대는 자기다움을 표출하는 것을 좋아해 더 뾰족하고 가치 있는 소품종 소량 생산에 더 열광하곤 하죠. 하지만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한국의 이미지는 거대한 사업 규모와 맞물려 스몰 브랜드의 이미지를 창출하기 힘들었죠. 한국의 수도, 서울의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다양한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는 서울은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각에서 이를 해석하고, 다양한 세대와 인종이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했습니다. 장소를 넘어 가치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서울에서 만들어지다'가 아닌 '서울이 만들다'는 새로운 브랜드 컨셉을 정립하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탄생한 <서울메이드>는 우리나라의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서울을 알릴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새롭게 발견한 도시를 즐기기 위해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소품이 필요하겠죠? 파인더백은 새로운 발견을 위해 자유로이 움직이는 도시발견자, 이른바 '파인더'를 위한 가방이랍니다. 시원하고 가볍게 어디로든 도시 탐험을 떠날 수 있도록 '밀테이블 원단'으로 제작되었어요. 15인치 노트북도 거뜬히 수납할 수 있도록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하죠. 호기심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니까요!
양쪽 지퍼를 다 올린 상태에서는 세 개의 수납공간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가방 안에서도 나만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말이죠. 내부 중앙 상단에는 똑딱이 단추를 달아 수납의 안정성을 높였어요. 하지만 파인더백의 진짜 매력은 숨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
양 측면에 달린 지퍼를 내리면 가방 안쪽에 숨어있던 한 편의 시가 나타난답니다. 내부에 프린트된 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의 <서울 밤>을 새겨넣었어요. 시인의 시선이 기록된 그 시절 서울의 정취를 느껴볼까요? 손잡이를 이용해 벽면이나 옷걸이에 걸어 멋진 시화로 감상할 수도 있고, 언제 어디서나 펼쳐 앉을 수도 있어요. 내가 있는 곳이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말이죠! 가방 손잡이에 달린 액세서리 태그(tag)를 분리해 책갈피로도 사용하고, 시인의 숨겨져 있던 명작을 발견하는 재미도 찾을 수 있답니다.
순수한 호기심을 상징한 '화이트', 맑은 하늘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 '라이트 블루', 탐험의 끝에서 만나는 발그스름한 노을을 표현한 '라이트 핑크'까지. 파인더백을 비롯해 <서울메이드>가 선별한 다양한 콘텐츠는 서울 상암동(스페이스)와 서소문동(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감성을 경험해보고, 파인더백과 함께 당신만의 서울을 찾아보세요!
size: 32_38(끈 길이 32cm)
color: white, pink,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