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역문화 진흥사업 운영 및 플랫폼 구축
LOCAL TO SEOUL
서울문화재단의 LOCAL TO SEOUL은 서울 각각의 지역에 존재하는 문화의 정체성을 발굴하고, 새롭게 발견한 로컬을 바탕으로 서울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지역문화 진흥사업이다. 서울 내 지역문화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주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역문화의 고유성과 생태계 자생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자치를 실현했다.
2020년도 사업에는 강남∙강북∙관악∙광진∙구로∙금천∙노원∙도봉∙동대문∙동작∙마포∙송파∙성북∙성동∙양천∙은평∙영등포∙종로∙중구문화재단 및 밸류가든X서초문화재단, 무소속연구소X서대문구, 강동사회적기업협의회X강동문화재단이 참여했다. 22개 자치구의 개별 지역문화 사업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전달하는 통합 홍보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광역 차원의 아카이빙을 진행했다. 또한, 동네 곳곳에서 크고 작은 움직임을 만드는 지역문화 주체와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제작∙배포∙홍보하여 로컬 콘텐츠의 확산으로 지역 주민의 관심을 환기했다.
Part 1.
서울 속 로컬의 새 얼굴, 지역문화 홍보 브랜드 디자인 개발
- 브랜드 아이덴티티
- 로고, 배너, 카드뉴스
서울 속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지닌 동시에,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지역연계형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Young15∙지역극장 모델 발굴 및 지원사업을 한데 아우르는 LOCAL TO SEOUL의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했다. 다각적인 로컬의 영역에서 숨은 문화를 찾아냄을 컬러와 포인트로 시각화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연결되면서도 다양한 유형의 웹 콘텐츠와 디바이스에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Part 2.
시민과 한 발 더 가까이, 통합 홍보 플랫폼 기획∙제작∙운영
- 사업별 페이지
N개의 서울, Young15, 지역극장 3개 섹션을 균등하게 분류해 사업별 소식 게시 - 통합홍보
매거진 협업 기사, 로컬 취재 기사, 자치구 기획 기사 등 지역문화 소식을 알 수 있는 허브 페이지 기획 및 서울문화재단 네이버 블로그 채널 연계 - 아카이빙
자료실을 신설해 향후 지역문화 소식 및 데이터를 취합하는 아카이브 창구로 활용
22개 자치구의 모든 지역문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하여, 지역문화 사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웹페이지(localtoseoul.or.kr) 기능을 개발했다. 2018, 2019년에 이어 2020년에 진행된 N개의 서울 전체 프로젝트를 아카이빙하여 콘텐츠를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015 아티스트와 지역극장 사업 메뉴를 신설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브랜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웹페이지 디자인과 툴, 메뉴 등을 컬러 블록으로 재구성해 기능적∙심미적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아카이브 창구가 되어줄 자료실 카테고리를 신설해 향후 자치구의 소식, 지역 뉴스, 데이터 등의 정보를 주민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Part 3.
동네 이야기의 새로운 시선, 로컬 콘텐츠 제작 및 확산
- 매거진 기획 기사 X AROUND, favorite, theSEOULive
- 로컬 취재 기사
- 자치구 기획 기사
- 서울문화재단 특집기사
- 카드뉴스





2020 LOCAL TO SEOUl은 서울과 도시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매거진 3사와 협업하여 로컬형 기획 기사를 제작했다. 도시의 라이프스타일과 동네 문화를 조명하는 어라운드(AROUND), 서울의 플레이어를 인터뷰로 소개하는 페이보릿(favorite), 서울에 숨어있는 의외의 장소를 제안하는 더서울라이브(theSEOULive)와 협업하여 지역의 문화, 사람, 공간을 담는 기획 기사를 제작∙발행했다. 특색 있는 민간 매거진과 공공 기관의 만남으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불러와, 새로운 콘텐츠적 시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역문화 콘텐츠 관련 다방면의 경험과 배경지식을 가진 전문 필진들과 함께 서울 곳곳의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취재하고, 각 지역의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카드뉴스로 디자인했다. 이렇게 완성된 다양한 로컬 콘텐츠는 프럼에이 웹진, 서울문화재단 채널 발행 및 협력 매거진의 자체 채널∙매거진에 연계 배포하여 폭넓은 확산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