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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친구 기아대책 : 크리스마스 랜선파티 THE SWEET TABLE

    INDEX
    Project 크리스마스 랜선파티 스윗테이블
    Year 2021. 12. 02
    Place 알리스타 케냐커피 본점/ 온라인 진행
    Client 희망친구 기아대책
    Agency (주)프럼에이 fromA
    Category NGO, CSR

    CREDIT

    Coordination - tellikang Project Management - Soojin Park Communication - ChaeYeon JOO Visual Identity Design - Seongmi Hong, Hyunsoo Lee Illustration - Bit Na Park Stage Manager - SV Sound System - RSsound Lighting System - RU LIGHT Broadcasting - Mediaworks Filming - Elman


    



    스윗테이블 라이브 송출 영상(출처: 기아대책 YouTube)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크리스마스 랜선파티 <THE SWEET TABLE>은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후원자와 수혜자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후원의 가치와 기쁨을 공유하고자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후원을 이어온 후원자에 감사하면서, 잠재적 후원자에게도 기아대책을 통한 후원이 무엇이 다른지,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전체적인 행사 형식은 크리스마스 즈음,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함께 먹으며 나눔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로 설정하고, 이 콘셉트를 담아 <함께 모여 나누는 기쁨, 스윗테이블>이라는 슬로건과 행사명을 구축했다.

    스윗테이블은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들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 점이 특징인데, 기아대책 안에서 연을 맺은 CCM 가수 유은성, 배우 김정화 부부가 호스트가 되어 진행을 맡았고, 이들이 운영하는 알리스타 커피 본점을 대관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카페의 대표이면서 실제 바리스타인 김정화 배우가 스윗테이블을 방문하는 모든 게스트에게 커피를 직접 내려주며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가수 박지헌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지난해 나눔을 시작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도 게스트로 참여해 멋진 노래와 함께 나눔의 감동을 전했다.

    게스트 모두 기아대책과의 첫 만남과 그간의 나눔과 봉사 활동을 회상하며 개인적인 삶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나눴다. 또, 이들이 직접 기아대책 간사 및 후원자들의 사연을 전하며 삶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간접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기아대책이 걸어온 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서로 소개를 통해 기아대책과 연을 맺은 홍보대사들이 행사를 이끌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이밖에도 랜선 파티를 축하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 오랜 경력의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와 행사 내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개그맨 이창호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즐거움의 현장이 완성되었다. 밴드로 기타리스트 임선호, 건반으로 이승호가 함께해 라이브 랜선 파티의 격을 높이기도 했다.



    (출처 : 기아대책)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기아대책의 후원 미션을 표현한 

    Visual Concept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전문 NGO로서, 기아대책을 통해 후원하면 직접 후원보다 수혜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장기적인 변화를 제공할 수 있다고 안내해왔다. 우리는 이러한 기아대책의 후원 미션이 마치 다양한 재료를 모아 본 재료보다 더 풍성한 맛을 내는 케이크가 되어가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것을 착안해 비주얼 콘셉트를 잡았다.


    일러스트 스토리 전개 


    사전 미팅을 통해 일러스트레이터 박빛나 작가와 함께 스토리 구성과 일러스트 작업이 진행됐다. 메인 포스터에 쓰일 일러스트는 물론, 주제 영상으로 쓸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하고 씬을 나누어 여러 컷의 그림으로 준비했다.

    스토리는 다양한 재료가 기아대책으로 모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케이크를 만드는 사람들이 나타나 어떤 모양, 어떤 맛으로 만들까 고민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정성 어린 베이킹과 토핑을 거쳐 훌륭한 케이크가 완성되면, 성별・인종・나이 관계없이 여럿이 둘러앉아 케이크를 함께 나눠먹는다. 자신이 가진 어떤 재료든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기쁨에 참여하길 권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비어있는 케이크 그림까지 여러 컷의 그림을 준비했다. 이렇게 완성된 일러스트 그림에 따뜻하고 친절한 느낌의 성우 내레이션 녹음을 더해 애니메이션 형태의 주제 영상을 완성했다.



    일러스트를 활용한 스윗테이블 오프닝 주제 영상


    주제를 담아 완성한 일러스트 이미지들은 다양한 디자인 제작물, 설치 제작물로 사용되었다.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랜선파티라는 부제에 어울리도록 메인 포스터에는 그린과 레드 컬러를 충분히 활용하고 일러스트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타이포를 구성했다. 또, 랜선 행사인 만큼 온라인 공식 웹페이지를 별도로 준비했는데, 행사의 개요와 출연진, 사전 이벤트 등을 정리한 텍스트들이 잘 인식될 수 있도록 컬러별로 블록을 나눠 디자인했다.



    스윗테이블 메인 포스터


    스윗테이블 온라인 공식 웹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kfhi.or.kr/support/campaign/752

    

    이 밖에도 현장에는 카페라는 공간과 잘 어울리면서도 카메라에 잘 담길 수 있는 형태로 설치 제작물을 만들었다. 컬러와 형태가 깔끔하게 프린트되는 페이퍼 크래프트로 제작해 메인 일러스트를 무대 영역에 비치했다. 또 화면 배경으로 디자인 콘셉트와 타이틀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상단 바에 행잉 할 수 있는 형태의 제작물을 준비했다. 이는 현장에 세팅한 컬러 조명과 어우러지면서 파티 분위기를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출연진과 라이브 밴드 사이에는 원통형의 오브제를 비치해 비어있는 부분 없이 오밀조밀하게 꽉 찬 느낌을 연출했다.



    (좌) 현장 제작물 배치도 / (우) 현장 배치 모습 


    공간 안에서 크리스마스 파티의 느낌을 내면서도, 의미를 전달하는 요소로서 일러스트 안의 케이크를 실제로 제작하기도 했다. 호스트와 게스트가 커피와 함께 드시면서 대화를 나누실 수 있도록 시나리오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현장 테이블 위에 세팅하여 파티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사용했다.


    (좌) 특별 제작한 스윗테이블 케이크 / (우) 토퍼를 꽂아 사용한 현장 모습 

    (출처 : 기아대책)


    크리스마스 랜선파티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Online Event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사전 이벤트와 실시간 댓글 이벤트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랜선파티라는 부제에 맞게 랜선으로라도 디저트를 즐기며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스타그램과 타입폼을 활용해 200명이 넘는 사전 등록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행사 전 선물을 발송할 수 있었다.

    또한, YouTube 라이브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실시간 호응을 유도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초반에 유입된 인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호스트가 실시간 댓글 이벤트를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랜선파티에 참여하는 사람들과도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댓글 이벤트는 300명이 넘는 유입 인원의 대부분이 참여했는데, 이는 낮은 난이도의 참여 방법과 반복적인 안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지점이었다.


    사전 등록 이벤트 카드뉴스


    실시간 댓글 이벤트 카드뉴스


    평범한 일상이 곧 선물,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 꾸며

    스윗테이블은 코로나19의 확산이 가져온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이어온 후원자에 감사를 전하고, 나눔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기쁨을 더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라서 몸과 마음도 멀리 있었던 이들이 접근하기에 더 좋았고, 참여한 이들도 긍정적인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사회적인 분위기로 예전에 비해 크리스마스 공연이나 후원 콘서트가 많이 줄어든 요즘, 추운 겨울을 녹이는 나눔 이야기와 거리에서 사라져가는 캐럴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 커피 한 잔을 나누며 한 해를 돌아보는 평범한 크리스마스의 여유가 세상 모든 이들에게 주어지길 바라며 함께 한 선물 같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