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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꿈의 오케스트라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

    INDEX
    Project 2022 꿈의 오케스트라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
    Year 2022. 08. 02 ~ 05 / 08. 16 ~18
    Place 통영국제음악당, 아트센터인천
    Client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Agency 프럼에이 fromA
    Category 문화예술교육

    CREDIT

    Coordination - tellikang Project Management - Ginger Company, Aleum Han Communication - Ju Hee Lee, Hong Bum La, Hyunjin Koo Stage - madeby Young Jun Jin, Hee joung Song, Yun Choi, Yun Ji Choi Social Contents - Seul Ah Lee Visual Identity Design - Hyunsoo Lee Vidio Design - ELMAND, Deaman Lee Photography - Jongha Lee


    음악을 향한 설렘이 팡, 내일에 대한 희망이 톡 


    ‘꿈을 이룬 사람’과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사람'이 만나 연주하는 음악은 어떤 모양일까?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이들이 만든 선율 속에서 음악을 향한 설렘과 내일에 대한 희망이 들려온다.




    지난 8월 2일부터 총 7일 간 진행된 꿈의 오케스트라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에는 국내 14개 지역에서 온 913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국내 대표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통영국제음악당과 아트센터인천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첼리스트 홍진호, 호르니스트 이석준 교수가 협연 연주자로 함께했다.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 통영

    기간 : 8월 2 - 4일
    장소 : 통영국제음악당
    협연 연주자: 첼리스트 송영훈
    참여 지역: 고창, 광주, 목포, 부산, 세종, 원주, 평창, 창원 (8개 지역) 




     첼리스트 송영훈 X 평창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8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1차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에서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총 8개의 지역(고창, 광주, 목포, 부산, 세종, 원주, 평창, 창원)에서 온 약 380명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가했다. 


    송영훈 첼리스트와의 협연에서는 생상스의 ‘The Carnival of the Animals’ 중 우아하고 따뜻한 첼로 선율이 돋보이는 <The Swan>과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로 잘 알려진 히사이시 조의 <Waltz of Sleigh>가 연주되었다. 첼리스트 송영훈의 섬세하고 따뜻한 지도 아래 단원들은 음악적 깊이감과 함께 음악이 주는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 인천

    기간 : 8월 16 - 18일
    장소 : 아트센터인천
    협연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X첼리스트 홍진호 / 호르니스트 이석준 
    참여 지역: 강릉, 공주, 군포, 성북, 오산, 통영 (6개 지역)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첼리스트 홍진호 X 통영국제음악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호르니스트 이석준 X 성북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트센터 인천에서 진행된 2차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첼리스트 홍진호, 호르니스트 이석준 교수가 협연자로 함께 했으며, 국내 여섯 개 지역(강릉, 공주, 군포, 성북, 오산, 통영)에서 참여한 약 360명의 단원들이 참여했다. 


    대니구/홍진호와 함께한 협연에서는 탱고의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박자감이 돋보이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Libertango>와 피겨스케이트 김연아 선수의 경기로 더 유명해진 생상스의 <Danse macabre (죽음의 무도) Op. 40>가 연주되었다. 생동감있고 세련된 연주로 클래식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석준 교수와의 협연에서는 관악기의 음색과 풍성한 입체감을 확인할 수 라인홀트 글리에르의 <Horn Concerto in Bb Major Op.91, 1악장>과 영화 OST인 앨런 실베스트리/한스 짐머의 <The Avengers & Pirates of the Caribbean Medley>가 연주되었다.


    특별히 이석준 교수와 함께한 시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호른 연주자로서의 꿈을 품고 음악대학에 진학한 최민서 학생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선후배간의 대화는 단원들을 비롯한 음악감독, 진흥원 및 관계자들은 꿈의 오케스트라의 15년 결실과 한국 클래식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바디퍼커션 워크숍
    호르니스트 이석준과 최민서 학생


    특별히 이번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이끌어 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예술공감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네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대한 공감과 격려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디퍼커션 뮤지션 ‘녹녹’, ‘바디뮤직코리아’의 리듬만들기 워크숍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잠시 악기를 내려놓고 몸을 악기 삼아 소리를 만들며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리듬을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설렘과 희망으로 꽃 피운 하모니 


    이렇듯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는 단원들에게 음악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높이고, 성취감과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각기 다른 삶과 이야기를 지닌 이들이 모여 꿈의 오케스트라 안에서 만든 하모니는 그 자체로 설렘과 희망이었다.